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은희 시인 Nov 19. 2022

두 번째 코로나 확진 셋째 날

2022년 11월 17일 ~23일 24시까지 자가격리...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11시 40분...


"밖에 바람이 많이 분다.

그대가 좋아하는 바람"

톡이 왔다. 이렇게...


바람을 특히 좋아하는 나에게 기운 내라며 아까 저녁 6시쯤 g가 오늘 그곳 제주의 바람을 선물로 보내왔다.

만나면 편하고, 아주 오랜만에 만나도 얼마 전 만난 것 같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이 있고,

나를 포장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나 한결같은 온화함과 유유함으로 거기 늘 있어줘서 고마운 사람...





추신.

https://brunch.co.kr/brunchbook/shuvy1004


작가의 이전글 두 번째 코로나 확진 둘째 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