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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 오고 꽃이 피는 마음의 신비...
이은희 시집 《소소한 일상이 주는 작은 행복》中 | 엇갈리다 이은희 활화산은 알 수 있을까요?용암을 다 흘려보내고빙하를 잔잔한 바다로 만들어버린 후더 이상 줄 것 없는 재 된 모습으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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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워 잠이 오지 않아'로 시작되는 임백천의 <마음에 쓰는 편지>를 너무너무 좋아했던 문학소녀가 서른셋 시인의 꿈을 이뤘습니다. 이제는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 아직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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