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식으로
편입을 하는 것 보다
4년제 학력 만들어 지원하는게
경쟁률 낮춰 가는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전문대를 나와서
원서접수 조차 못했었어요
하지만 학점은행제 편입 하면
인서울 대학교 지원률을
줄여서 갈 수 있길래 도전해봤고
결과적으로 지금은
제가 원하던 학교에
편입 지원 성공했어요!
저는 입시를 보긴 했지만
지방 전문대를 졸업했어서
취업도 잘 안되고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경력은 쌓이는데 연봉은
오를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후배들 보다
진급도 밀리게 되었죠 ㅜㅜ
자격증으로 스펙을 쌓을까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학력이랑
학벌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재수해서
1학년 부터 다시 들어가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다른 방법이 없을지
여러가지를 찾아봤는데
3학년으로 편입 하면
4년을다 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시간도 아낄 수 있고
더 알아봐야겠다 싶었습니다
학점은행제 편입 하기 전에는
이것도 종류가 있는지 몰랐어요
첫번째는 일반전형이었는데
이게 제가 알고 있던
전문대를 졸업 하거나
4년제 2학년까지 끝내고
다른 학교로 가는거였죠
처음에는 이걸로 지원할까
고민을 되게 많이 했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지방이긴 하지만
전문대를 한번 졸업 했어서
지원할 수 있는 조건은
만들어져있어서
졸업까지 시간이 짧았거든요
하지만 이게 인서울 쪽은
지원율이 엄청 치열했어요...
특히 제가 가고 싶었던
경제나 마케팅 쪽으로는
40대1 수준이라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경쟁률 낮춰서 대학교
가는법이 뭐가 있을지
다른 여러가지를 찾아보던 중에
학사전형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학점은행제 편입 통해
준비할 수 있어던건데
4년제를 졸업 하거나
학사학위가 있는 사람이
다시 다른 학교 3학년으로
지원하는 방식이었는데
이건 정원 외 모집이라고 해서
티오가 고정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보통 4년제 나온 사람이
다시 공부 할려는 경우도 적어서
보통 3분의2에서 절반
많으면 4분의1까지
지원률이 내려가
이건 좀 해볼만 하겠는데?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문제인게
저는 2년제를 나왓어서
학사 전형으로 지원을
못하는 상황이란 거였는데
그렇다고 지금 당장 아무데나
들어갔다 다시 원서접수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
학점은행제를 처음 찾았습니다!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과정
강의라고 하는데
이걸로 공부를 하고
140학점을 채워주게 되면
평생교육 관련된 법률이라고
일반 4년제 졸업한거랑
법적으로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 되기 때문에
학점은행제 편입 준비하고
학사 전형으로 할 수 있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더라고요!
원래는 학점은행제라는게
어르신들 처럼
직접 학교 다니기 힘든 사람도
공부를 할 수 있게 해둔거라
전적대 만들기 좋고
수업이 온라인이라고 하니까
알아도 병행 해야 되는 상황에서
되게 괜찮을 것 같다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전공60 교양30
일반50 이런식으로
점수를 채우면 되는거지
정해져 있는 학년이 없어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댔죠
학점은행제 편입 목표로
방향을 잡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4년제 학력을
만들어야 되는 방식이라
너무 오래 걸리지 않을지
그게 고민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학년별로 정해진게 아니라
학점제로 점수 채우는거고
140점을 처음부터
준비 해야 되는게 아니라
예전에 전문대 다니면서
공부한걸 가져와
나머지만 새로 채워줘도
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인정 대상학교 뭐라고 하던데
어쨋든 저는 얼른 인서울로
편입 빨리 하고 싶은거니까
쓸 수 있다고 하면 땡큐였어요
그래도 이수제한이 있어서
한학기 동안은 24만
1년에는 42점 까지만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자격증을 따거나 독학사라는걸
이용하면 더 기간을 단축하는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학점은행제플래너쌤이
제 상황에 맞춰 방법을 알려줬고
결론적으로는 두학기
7개월 준비하고 마무리 했어요!
학점은행제 편입으로
대학교 경쟁률 낮춰 가는법 찾아
이제 제대로 강의를 챙겨서
듣기 시작했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몇시부터 몇시 이런 식으로
정해져 있는 시간 없이
그냥 제가 들어갈 수 있을때
동영상 시청하면 출석인거라
온라인수업 듣는게
편리하게 되어있었죠
게다가 2주 안에만 들어도
결석 처리가 안되는거라서
급하게 약속이 잡힌 경우나
일이 있는 경우게는
그냥 주말로 밀어놨다가
나중에 다시 챙겨도
상관 없는 거였어요
저는 편입영어 공부도 하면서
학점은행제를 하는거라서
시험 과제 이런걸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도 있었지만
그건 멘토쌤이 옆에서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노하우랑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줘서
어렵지 않게 마무리 하고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점은행제 편입
공부한 이야기를 적어봤는데
지금은 그걸 가지고
경쟁률 낮춰 인서울 대학교
들어와 다니고 있어요!
이런 루트가 있는걸 몰랐으면
저는 아직도 그냥 시간버리면서
비전도 없는 일을 계속 하며
지내고 있었을 텐데
지금 당장은 공부를 해야되서
귀찮은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ㅎㅎ
만약 이걸 보고 있는 분들 중에
제가 했던 것 처럼 도전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제 경험담이 참고가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마지막으로 커리큘럼이
다 마무리 될 때 까지
이끌어주고 도와주셨던
멘토쌤한테 감사드린다고
인사 꼭 한번 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