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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terry May 10. 2023

돈을 잘 벌고 싶은 이들을 위한 트랜서핑

돈을 좇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쫓아라. [영혼 - 영혼의 닻]

 돈, 잘 벌고 싶으시지요?


 트랜서핑 카드를 직접 뽑아보면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이 아닌 니 목표나 생각해, 멍청아!'




 [1] 질문하는 사람들이 처한 현실

 

 : 바딤 젤란드와 독자와의 대담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돈'입니다. 돈에서 자유롭고 싶은 심정은 어느 누구나 공감할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돈에서 자유롭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카드를 향해 질문했습니다. '돈을 잘 벌고 싶다면 내가 봐야 할 현실이 무엇인가요?'


 그랬더니 이전에 뽑았던 카드가 나왔습니다. 바로 [영혼 - 영혼의 닻]입니다. 다시 한번 내용을 같이 살펴볼까요?




 [2] 카드의 가르침 - 목표를 찾으라.


 : 누구에게나 자신의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서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는다.


 : 자신의 독특함과 자기 안에 있는 창조주의 전지전능한 힘을 알지 못하고 무의식적인 꿈 속으로 빠져든다면, 펜듈럼은 꿈꾸고 있는 당신에게 수작을 건다. 그리고 펜듈럼은 그릇된 목표를 강요하고 매트릭스 속의 한 자리를 지정해 주며 조직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작은 부품이 되도록 만들 것이다.


 : 당신의 목표는 삶을 잔치로 바꿔놓을 것이다. 게다가 그 결과는 당신의 모든 기대를 초월할 것이다.


 [3] 카드의 해설 


 : 자신의 목표를 찾는 일은 정말 필요한 것이다.


 : 독특하며 전지전능한 신의 아이들이 (중략) 선택의 자유를 거부하고, 펜듈럼이 자기들의 삶을 무의식적인 꿈으로 전략시키도록 버려두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그들이 무엇을 원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를, 체제가 결정해 준다.


 : 선택받은 이들은 자신의 길을 찾았다. 그들은 날마다 흥미진진한 사건들, 흥겨운 경험과 사교적인 만남이 폭죽놀이처럼 벌어진다.


 : 나머지 모든 사람은 매트릭스의 감옥에 수감된 죄수들이자, 체제의 하층 구성 요소가 된 것이다.


 [4] 독자들을 위한 해석


 : 바딤 젤란드는 트랜서핑과 관련된 저서에서 돈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돈 자체도 일종의 펜듈럼이다. 돈을 잘 벌고 싶다면 돈 자체에 집중하는 것보다 자신의 소명을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한다는 상상을 하라. 그리고 내가 제공한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되어 돈이 저절로 들어올 것을 선언하라."


 : 스타강사 김미경 선생님, 자수성가한 부자들도 이렇게 말합니다.


 "돈을 쫓아가면 돈 벌지 못한다. 돈이 나를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 이 말의 의미를 카드의 의미와 매칭시켜 보겠습니다. 첫 번째, 돈을 쫓아간 경우에 찾아온 결과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1) 돈 펜듈럼은 수작 겁니다. "야, 돈 많이 벌어. 그러면 뭐든 다 할 수 있어. 돈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되니까 걱정하지 말아." 이 유혹은 상당히 달콤합니다.


 (2) 펜듈럼의 수작에 넘어가게 될 경우 돈을 좇기 시작합니다. 돈 자체가 하나의 목표가 됩니다.


 (3) 그릇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래서 돈을 빨리 벌기 위한 각종 방법을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벼락부자가 될 방법을 찾아다닌다는 의미이지요.


 (4) 벼락부자가 될 방법을 못 찾았다면, 현재의 자리에서 최대한 빨리 승진하기 위해 이리저리 시도합니다. 남들을 이겨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다른 이들과의 다툼, 경쟁 등을 통해 돈에 에너지를 바칩니다.


 (5) 에너지가 고갈되어 결국에는 돈을 벌지 못합니다. 혹은 운이 좋게도 돈을 많이 번 위치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공통적으로 삶이 매우 따분하고, 지겹고,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반대로 돈을 좇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1) 돈 펜듈럼이 수작 걸어도 그냥 넘어갑니다. 대신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소명/목표를 따라갑니다.


 (2) 처음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문제 해결하고 싶은 이들이 한둘씩 모입니다. 조금씩 관심을 보입니다.


 (3) 다른 이들이 겪는 문제의 본질, 그리고 세부 사항들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자기 소명과 손님들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4) 피드백을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합니다.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레벨을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그 수준에 맞게 손님들이 모입니다.


 (5) 자신의 소명을 달성하고, 돈이 저절로 따라옵니다. 하루하루가 축제와 같고 재미있는 삶을 보냅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 혹은 주변에서 상대적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은 대체로 돈 펜듈럼에 휘둘리는 대신 자신의 소명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성공의 물결을 타면서 돈도 들어오며, 삶이 축복으로 가득 찬 나날을 보냅니다.


 [5] 나의 사례


 트랜서핑 카드를 통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방안을 제시해 주는 작업이 참 재미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이런 주제의 글을 쓰면 참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돈이나 다른 사람의 관심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장난감 다루듯이 신나게 글을 쓰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헤드라잇에 글을 게재하면서 돈 펜듈럼에 넘어가려는 유혹을 지속적으로 받곤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은 글을 쓰고자 하는 유혹이 있곤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넘어가려 할 때마다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더군요. 게다가 세계적인 라이프 코치분으로부터 '인생의 전반기에 부자가 되는 것은 의미 없고,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얘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펜듈럼에 넘어가지 않게 중심을 다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다만 글을 통해 돈을 버는 것 자체는 좋습니다. 제 글이 그에 준하는 가치 평가를 받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니까요. 여하튼 이 글을 쓰는 것이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릅니다만,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흐름이 펼쳐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글을 쓰는 데에 능숙해지는데 7년 걸린 것처럼, 앞으로의 7년 후에 어떤 양상으로 바뀔지 지켜봐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저한테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야. 문제는 이 글의 퀄리티랑 도움 되는지 여부야!'


 [6] 독자들을 위한 딱 하나의 질문 

 

 - 돈이 아닌 여러분만의 영혼을 만족시킬 소명/목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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