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 봐야 할 현실은 무엇입니까?
트랜서핑은 말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데 집중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힐 필요가 있는가?
[1] 계기
: 현 시점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 뉴스에서는 시시각각 이 소식을 전하고 있으면서,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두려움의 시나리오'를 자발적으로 재생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집중 호우가 계속 생겨서 나도 물에 빠져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 있음.
: 생존의 위협을 느끼므로, 생존을 보장받기 위한 여러 수단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함. 이는 지극히 정상임. 그러나 호들갑을 떨면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아닌,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고도 태연하게 준비할 수 있는 태도'를 함양할 필요가 있다고 느낌. 그래서 트랜서핑 카드에 물어보았고, [외부의도 - 사랑 찾기]란 카드가 나왔음.
[2] 카드의 가르침
: 사랑을 찾을 필요가 없다. 사랑이 스스로 당신을 찾을 것이다.
: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남아 있으라.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말고 자신의 신조에 따라 살라. 그러면 이중거울에는 당신을 괴롭히는 어떤 일그러짐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3] 카드의 해설
: 사랑을 찾는 슬라이드에는 당신의 이상형이 추상적인 인물로 들어 있어야 한다.
: 상대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도를 실현하는 살아 있는 존재다. 아마도 당신은 슬라이드를 통해 뭔가를 얻을 수는 있겠지만, 상대방은 가능태 공간의 한자리에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항상 움직여 다니기 때문에 별 효과는 얻지 못할 것이다.
: (중략) 최상의 수단인 프레일링의 원리로 무장하라. 인간관계란 살아 있는 사람과 교제하기 위한 것이지, 꿈속이나 하늘의 구름 속에 머물기 위한 게 아니다.
[4] 독자들을 위한 카드의 해석
: 뚱딴지 같은 카드가 나온 것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음. 그러나 사랑이 주는 힘을 생각해보면 됨.
: 트랜서핑이 '러시아판 시크릿'이고, 시크릿의 핵심 중에 하나가 '사랑과 감사'이므로, 3단 논법에 따라 트랜서핑의 핵심 중 하나가 '사랑과 감사'라고 할 수 있음. 사랑은 펜듈럼에 휘둘리지 않는 순수한 에너지 중 하나라고 언급함. 즉, 사랑을 베풀수록 두려움을 유발시키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쉽다고 예상할 수 있음.
: 가장 최적의 시나리오로는, 사랑을 줄 수 있다면 부정적 시나리오 혹은 슬라이드가 눈 녹듯이 사라질 것임. 그러나 자연재해와 같이 인간의 의지에서 벗어난 현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이런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음. 현재의 집중 호우를 예로 들어 보겠음.
1) 현재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는 뉴스'를 보면서 '부정적 슬라이드가 재생되고 있구나'라고 의식적으로 관찰하기.
2) 관찰하면서 나의 감정/생각을 살펴봄. 안타까움이 있으면 안타까움 그대로 인정하고, 두려움이 있으면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함. 인정, 수용 또한 사랑의 일부이므로 이 작업도 사랑을 베푸는 작업에 포함된다고 말할 수 있음.
3) 만일 수재민들을 돕는 것이 나의 일이라고 느낄 경우 (영혼과 마음이 동조할 경우), 그들에게 사랑을 베풀 방법이 저절로 나타날 것이고 그대로 이행하면 됨. 그러나 그들을 돕는 것이 나의 일이 아니라 느낄 경우에는 그저 집중 호우를 대비할 방법을 마련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됨.
: 이렇게 하면 집중 호우라는 현실을 피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고, 태연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임.
[5] 독자들을 위한 한 가지 질문
두려움에 떠는 대신 사랑을 베풀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