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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말
궁극의 성공
by
호림
Dec 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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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것
또는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것
그것은 모두 나의 일이 아닌 그 사람의 일이다.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내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칭찬 한마디에 우쭐해하거나
험담 한마디에 기가 죽을 일이 아니다.
그런 말들은 본질적으로 귓가에 스치는 바람일 뿐이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잘 알 것이다.
대단한 예술가들은 당대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이 많았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비제의 '카르멘',
파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은
처음 선보였을 때 처참한 실패작의 멍에를 썼던 경우다.
반
고흐가 살아서 팔았던 그림은 '붉은 포도밭'
단 한점뿐이었다.
자신의 본질 가치를 끌어올리는 일에 소홀히 하고,
좋은 평점을 구걸하는 길이
잠깐은 실크로드로 안내할 수도 있다.
영원히 남을 궁극의 성공은 자신만이 안다.
초겨울 바람처럼 차가운 스스로의 심판대에 올라서며
또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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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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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삶에서 '클래식' 을 찾고 그 울림과 떨림을 나누고자 한다. 몇 권의 책으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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