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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사소한 차이
예술로 가는 인생의 간이역에서
by
호림
Dec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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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함이 아닌가.
물론
세끼 식사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꿈이 없는 사람은 당장 한 끼의 따뜻함에
마음이 흔들린다.
깊은 본질을 알지
못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의 가치도 예술품의 가치도 모르는
까막눈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물을 놓치거나
때로는 발로 밝거나 버린다.
사람의 시야는
배움이나 지위 같은 것이
일정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부단히 새로운 각도에서 생각하는 유연성에 달려있다.
또한 극한의 경지를 이해하려는
몰입도의 차이가 운명을 가를 수도 있다.
배려하고 양보하고 더러 실수는 눈감아주고
조금 더 지켜보면서
여유를 가지고 포용하는 긴 호흡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인생은 제한돼 있다.
생에 허락된 시간의 총량을 허비할 수는 없다.
시간은 한정돼 있고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그 시간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 건
마치 자동차의 기름탱크가
줄줄 세는 줄도 모르고 계속 주행하는격이다.
연인들도 그럴 것이다.
은연중에 작고 사소해 보이는
마음 씀씀이도 문득 보일 때가 있을 것이다.
세상은 넓지만 인생은 짧다.
누구라도 그렇듯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한가한
시간을 보낼 겨를도 많지 않다.
그럴 때는 끌려다니지 말고 과감히 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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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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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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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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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클래식' 을 찾고 그 울림과 떨림을 나누고자 한다. 몇 권의 책으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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