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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이즈 굿
5월의 신록처럼 청춘은 다시 세상을 덮고
by
호림
May 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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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리나 대학생들의 MT촌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반가운 뉴스가 들린다.
청춘은 언제나 그렇지만
자신들의 빛나는 시절이
다시 올 수 없는 황금기라는 것을 잘 모른다.
막상 그 시기엔 어른들의
진부한 사탕발림으로만 알고
늘 불안했다.
자신이 불안하게 건너는 그 시기가
훗날 돌아보면
얼마나 좋은 시기였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인간의 숙명은 현재에 풍부하게 존재하지 못하고
늘 불안하게 미래를 계속 응시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
아리스토텔레스도
'에우다이모니아'라는 개념 속에
행복을 과정 속에서 찾으라고 했다.
그렇지만 ''언젠가''라는 이상향을 설정하고
그 수많은 과정 속에 숨은 행복은 잘 찾지 못한다
.
마냥 미래로 달리기만 하고
그 여정의 즐거움은 놓친다.'
영화 <나우 이즈 굿>에서
불치병을 앓으며 죽어가는 10대 소녀는'
세상의 모든 것들에 의미부여를 할 수 없다.
타들어가는 부모의 심장을
아예 찢어놓을 정도로 반항하기도 한다.
결국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순간의 충만한 행복의 가치를 알아간다.
다코다 패닝의 청순미가 슬픔을 더했다.
몇 년 전 교양강좌로 200명가량의
대학 신입생과 같이 관람했는데
나도 눈시울을 붉혔고,
많은 청춘들이 흐느끼며 울었다
까만 눈동자만 내놓고
어깨가 처져 보였던
청춘들이 이제 마스크를 벗고
화사한 봄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이제 그 추억의 대성리도 강촌도
청춘의 용광로로 이글거리고
기타 소리와
아우성으로
뒤덮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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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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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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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클래식' 을 찾고 그 울림과 떨림을 나누고자 한다. 몇 권의 책으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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