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계층 간의 경계가 모호하고 많은 사람이 다양한 세계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더라도, 적은 돈으로 건강한 식탁을 차리는 것보다 고급 레스토랑을 익숙하게 이용하는 것이 더 깊은 인상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면
결국 지위와 구별 짓기 게임에서 상류층 아비투스(가지다, 보유하다, 간직하다)가 모든 것의 기준이 된다. 그런 아비투스가 더 많은 명성을 얻고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 진실이다.
그런데 자본주의 또는 자유주의 국가에서 발생되는 불평등 해소를 정치권에 기대하는 순간 결국 우리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상황은 어떠한가?
오로지 자기들의 권력만을 지켜내기 위한 교묘한 수단이 되어 국민을 분열시키는 끊임없는 권력 다툼이 되었고 더 이상은 지켜보기 조차 힘들다.
기득권 프레임 권력다툼의 악용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그 권력을 분산시키고 시스템화하는 것이다.
결국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축소시키는 것이 모든 국가적인 낭비와 소모를 줄이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일지 모른다. 역설이다.
이제 우리가 함께 바라보아야 할 곳은 기득권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성숙한 리더이며 진정으로 국민을
보다 나은 길로 이끌 수 있는 진짜 정치지도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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