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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액션핏 박인후 Jul 02. 2023

'엘리트 세습'에서 발취한 문장 몇개

역사상 가장 근면한 부자의 탄생

얼마전에 본 '엘리트 세습(직역하면 '능력주의 사회의 함정')'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들 몇개가 있어서 내 생각이랑 같이 해서 적어본다. 


https://brunch.co.kr/@actionfit/106

위에 글에서도 얘기 했지만 이 책은 '왜 부자들은 그렇게 일하는가'에 대한 답을 하는 책이다. 


'오늘날 엘리트 직업을 조직하는 요소는 무시가 아니라 상호 이익이다.'

->결국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하려면 혼자 하면 안되고 팀, 조직, 집단, 회사가 필요하고 '기버'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


이 모든 관행은 능력주의의 경제적, 이념점 구조에서 비롯된다. 기량이 가치를 창출하고 근면성이 명예의 요건일 때, 직업은 공훈에 따라붙는 광채를 자연스레 획득하게 된다. 

->사업도 마찬가지고 어떤 집단, 조직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평균보다 엄청 근면하다. 


엘리트 중에 어떤 이들은 삶이 완전히 직업의 일부가 된다. 극단적인 사람은 생산성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명예에만 신경을 쓴다. 모든 자아를 일에 쏟아 붓는다. 그 광채는 엄청나게 밝지만 그만큼 얄팍하다. 

->성공이 커지면 그 자체로 그 사람이 일 자체가 된다. 그리고 사람 자체가 브랜드와 아이콘이 된다.


미국의 주요 대학에는 남북전쟁부터 세계 대전, 한국 전쟁까지 미국이 치른 전쟁에서 싸우다 목슴을 잃은 졸업생들의 이름이 새겨진 벽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그 후에 새겨진 명단은 전보다 훨씬 더 짧다. 예일 대학 학생중 이라크에서 희생된 학생의 숫자보다 학교가 있는 뉴 헤이븐에서 살해당한 학생이 더 많다. 

->능력주의, 엘리트 세습이 심해지면서 계급이 고착화되는 현상에 대해 얘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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