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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는 축적을 통해서 나온다

짐 콜린스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by 액션핏 박인후

사업을 하기 전에 18년정도 회사를 다녔다. 대단하지는 않지만 나름 성공적이었다. 받았던 급여, 거쳤던 직급과 권한, 성과 등을 생각해 보면 지식노동자 기준으로 보면 상위 10%정도의 성과가 나왔던 것 같다. 대부분의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는 남들보다 20~30%정도 더 일을 했다. 대단한 목표가 있었던 것 아니고 일말고 딱히 할게 없었다. 그리고 내가 했던 일들은 대부분 재미있었다. 단순하게 나는 남들보다 25%정도 더 일을 했고 딱 그만큼 뛰어났던 것 같다. 대단하지 않았고 그래봐야 정규분포의 최상단은 아니고 중상단이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내가 직장생활을 했던것처럼 사업을 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나는 그냥 좋은 회사가 아니라 위대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우선 내가 일을 최대한 많이 한다. 주 80시간을 일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그냥 적당히 열심히 하는 정도로 사업을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런저런 책을 보게 되었고 아래 책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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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간단한 정리(가로는 해당 부분에서 나와 우리회사의 Sync %)


1.단계 5의 리더쉽(70%)

-가장 높은 단계, 5단계에 있는 회사의 리더의 주요 키워드: 회사에 헌신, 근면, 묵묵히 자기일을 하기, 공을 자신이 아니라 남에게 돌리기

-5단계에 있지 않는 리더들의 키워드: 자기 중심적, 스타성, 외부에서 온 인사


2.사람 먼저, 다음에 할 일(50%)

-무엇(사업 아이템)보다 '누구냐'더 중요.

-하지만'사람'이 먼저란 말보다 중요한건 '적합'한 사람인지, 아닌지..

-전문지식, 기술보다 그 사람 본연의 타고난 성격, 소양이 더 중요

-최고의 인재는 '문제'가 가장 큰 부분보다 '기회'가 가장 큰곳에 배치


3. 믿음을 가지면서도 냉혹한 사실을 직시하기(85%)

-스톡데일 패러독스: 장기적으로 낙관하고 단기적으로 비판적이고 냉철하라.

-비난하지 말고 해부하라

-붉은 깃발 장치를 만들어라


4.고슴도치 콘셉트(30%)

-위대한 회사들의 전략은 다양한 사냥 전략을 구사하는 여우가 아니라 한가지 단순한 방어 전략을 가진 고슴동치에 가까움

-다음의 3가지 조건을 갖춰야 최고가 될수 있음: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깊은 열정을 가진 일, 경제 엔진을 움직이는 것


5.규율의 문화(40%)

-규율의 문화가 가지는 이중성: 일관된 시스템을 고수하면서 그안에서 쳬계와 자유가 동시에 있음

-종교적으로 일관된 규율안에서 성장의 기회가 훨씬 많다.

-'그만둘 일'리스트가 '할 일'리스트보다 중요하다.


6.기술 가속 페달(40%)

-기술은 위에 언급한 것들의 보조효과로서 작용

-기술에 대한 핵심 질문: 이 기술이 회사의 고슴도치 컨셉과 맞느냐..

-기술은 추진력의 발전이 아니라 가속페달


결론: 돌파는 축적을 통핵서 나온다.


책을 보고 아래 2가지에서 적용을 해보려고 한다.

-조직+인력 구성

-고슴도치 컨셉 만들기

-회사 규율, 시스템 강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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