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사람 사랑

닮은 듯 닮지 않은 우리

by 개세기

삶 속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또 헤어진다.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다르다.


같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서로의 다름에 이끌리고
닮음에는 금세 질려버린다.

새롭게 드러난 다름에 지치고
익숙함에는 점점 무뎌진다.


사랑하지만..

똑같이 사랑하지는 않는다.


삶은 또 다시 반복되지만,

매번 미묘하게 다르다.

그 작은 차이를 음미하며
우리는 또 다시 사랑하게 된다.


각자의 삶
각자의 사람
각자의 사랑


우리는 비슷하지만

사실 너무나도 다른 단어다.

작가의 이전글멘탈이 강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