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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cha Nov 22. 2022

사랑

내 사랑

내가 이렇게 수준 이하인지 몰랐다

거의 미친놈인데.. 그때는 더 했을 텐데

어떻게 나와 같이 있었는지..

미안해.


내 나름대로 인생을 살았다면 덜 미안했을 텐데..

남들 따라 하느라  나를 잃어버렸네.

나 답지 않았어

그렇게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항상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을 몰랐는데

금 생각해보면 사랑이 맞았어.

그래서 더 후회되지만

이제는 내 갈 길을 갈게.


건강하자

우리

60이 넘으면 내가

너를 더 생각할게...

네 남자였을때보다.


미안하고

우리 갑자기 죽지는 말자

나는 너를 계속 보고 싶으니까.


보고싶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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