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by chacha

네가 태어나던 날 난 없었어.

그래서 내 아내인 네 엄마에게 항상 미안했어.

지금은 너 한테도 미안하고 고맙다.

이런 아빠도 사랑해주어서..


오늘 너와 통화 후 아빠는 엄청 기뻐서 술을 더 먹는다. 나를 사랑해주는 네 마음을 느껴서.

네가 싫어하는 술을 너 때문에 더 먹어,

이 기집애야.


아빠는 너를 엄청 사랑해.

오늘 너와 한 이야기..

네 엄마와 내가 얼마나 다른지.

너와 동생이 얼마나 다른지..특히 남자애라서.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네가 너무 고마워서야.


네가 어쩌면 내가 사는 세상에서 불멸의 여자이며 엄마 다음에 가장 내게 의미있는 여자사람으로서 명확하게 된 순간이야.


사랑해.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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