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STYLE ㅣ 적진
올해 목표를 책 쓰기로 정하고 끄적거리는 중입니다. sf를 좋아하고 실용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시도는 하지만 끝내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주제는 넓지만 깊게는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함은 있어 꾸준히 한 걸음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작가 프로필 ㅣ 적진
뼛속까지 SF인 남자 , 나무꾼
산림치유사
산림치유에 관한 처음 글을 쓰기 한 것은 산림치유사 시험을 1주일 앞두고 쓰기 시작했다
산림치유사 시험이 끝난 지 벌써 3개월이 지나서야 산림치유에 대한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었다.
당연히 시험은 떨어졌다
당연히는 좀 안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시험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같이 공부한 동기들도 많이 떨어졌지만 합격한 동기들도 있다
결국 나 자신이 노력 부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합격 불합격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많은 동기도 시험공부를 하는 중에 대부분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이다
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기대 등 부담감에 많은 부분 스트레스를 받았다
동기들 간에 "우리가 숲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겠어!" 라는 농담을 서로 주고받곤 했다
그러나 시험에 스트레스가 숲으로 간다고 치유가 될까? 라는 물음에 확실한 답을 주어야 하는 것이 산림치유사인데..
산림치유사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사람들에게 숲에 가면 당신의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해야 하는 직업이 산림치유사이다
1년 동안 시험 준비를 하면서 나에게 되묻는 질문 하나
정말 숲에 가면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하게 될 건가?
그래서 시험준비보다 딴짓했지는 모르겠다
"치유"라는 단어를 찾아보고 "치유" 관련 영화, 책, 음악, 논문, 여행, 의료,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 관련 자료를 뒤지기 시작했다
물론 수업내용에서 정의하고 범위를 정한 내용도 이해하고 충분히 공감한 부분이다
그러나 그 내용을 정리하거나 요약, 결론 내릴 생각은 없다
그것은 그것이고 내가 생각하는 산림치유에 대한 내가 느낀 이야기를 하려 하는 것이다
1.1 패러다임
자격증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면 산림치유는 산림청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이다
산림청 조직을 산업과 복지의 두 축으로 나누어 개편한 것으로 알 수 있듯? 가장 최근 키워드인 "복지"가 한 축으로 부상하였다
기존의 틀에 빗대어 이야기하면? 이제야 3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때에 이제 3차 산업혁명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6차 산업이라고 1차+2차+3차 산업을 합쳐서 농업의? 6차산업화 등등 이슈 등을 만들어 오긴 하였다
그러나 산림복지에 관하여 내가 느끼는 느낌은 패러다임이 이제서야 바뀌는구나를 느끼고 있다
기존의 산림산업은 1차 + 2차 산업의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일반농업과는 다르게 유통, 시장기능 또한 매우 한계적이었다 (우리나라의 산림 산업 기준으로)
기존의 산림휴양이라는 뿌리는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산림복지라는 것이 산림휴양의 범위에서? 정의되어 지지 않은 다는 것을 느낀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산림치유사를 포함한 산림복지 전문가의 양산이다. 물론 기존의 산림사업에서의 기술사제도, 법인 활성화 등 기존의 방향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러한 방향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소프트웨어 적인 것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 산림사업은 산림자원관리나 보호, 보전의 의미에서 휴양, 복지, 문화 등의 내용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산림치유사를 공부한 입장에서는 이러한 방향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1.2. 치유계
치유라는 단어로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치유 계라는 단어가 검색되어 나온다
치유계(일본어: 癒し系 いやしけい 이야기케[*])는 일본에서 젊은이를 중심으로 치유의 특징, 특성을 가진 인물이나 물체, 문화 요소 등을 일컫는 표현이다-? 위키백과
일본을 우리보다 20년 정도 앞서 있다고 이야기한다. 잃어버린 20년으로 우리도 일본과 비슷해졌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앞으로 잃어버린 20년으로 우린 20년이 넘게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다
치유, 힐링에 대한 치유 계라는 단어까지 나온 것을 보면 우리는 아직? 더 아주 아파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대표적인 예로 치유계 영화들이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하게 되는 영화라고 해야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슬로우 무비라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느린 무비와 치유계 영화를 보면 그냥 우리나라 영화는 느린 영화라고 해야 할까 그냥 느린 박자와 영상미 추구(?) 라고 해야 하나 치유 계영화의 대표로 "안경", "카모매 식당" 등 다양한 영화가 있다
이것과 비슷한 우리나라 콘텐츠를 찾으라면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윤식당, 꽃보다 할배등 이라 할까?
보면 편안해 지고 여유와 따스함이 오는 콘텐츠들이라 할 수 있다?
자연 가까이에서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삶의 여유, 이국적인 곳으로의 여행 등
여러 사람이 좋아할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에서 치유란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사실 내가 궁금한 것은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행복해하는가가 궁금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내가 행복해지고 싶었던 것인가?
여러 가지 질문을 계속 하게 되었다.
2. 문제들
2.1 스트레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인가?
우선 몸이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치유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우선 나부터 시작하면
개인의 성격, 성향에 따른 스트레스가 있다 예민한 성격, 일반적이지 않은 성향 등 자신이 만들어내는 스트레스 등이 있다
그리고 가장 큰 자존감, 감정 등에 대한 부분이 있다
나에게서 조금 확장해보면 가족,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스트레스 성향 차에 따른 문제점 발생, 감정의 소모 등이 나타난다
우리나라 아침드라마의 단골 소재라고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조직, 소속 등 사람들이 특정 목적을 위해 구성한 모임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이 있다
경제적 문제, 회사에서의 갈등, 책임감, 업무에 대한 부담 등 조직 내부 구조적 모습에서 발생하거나 구성원 간의 경쟁 때문에 나타난다
태어나면서부터 느끼는 스트레스가 있다고 해야 하나 원초적인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된다
죽음에 대한 공포, 무지에 대한 두려움, 기대, 인간의 존재 이유 등 기존에 철학적 문제라 불리는 것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열거한다면 끝이 없겠지만
결국 나 자신이 존재함으로써 문제는 항상 발생하고 문제는 나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2.2 숲이 치유를?
이런 많은 문제를 숲이 치유할 수 있을까?
산림치유사라면 당연히 치유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해야 하나?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도에서 타협하는 것이 현명할 것인가?
숲은 인류적 관점에서 보면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주었고 앞으로도 줄 것이다
기본적인 목재에서부터 많은 자원을 제공하였고 철학적, 문화적 사유를 제공하였다
물질적, 정신적인 많은 것을 제공하여 주었다가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에 대한 방안도 제시하기도 한다
"지속할 수 있는"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다
한정적 자원(석유, 석탄등)의 약탈적 경제 구조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지속생산 가능한) 형태의 경제구조로 만들어가자는? 패러더임도 제시하고 있다
옛날 중세 장원을 유지하기 위해 숲을 나누어 수확하던(보속작업) 방법에서 만들어진 개념이다
이런? 개념들을 숲은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그럼 치유, 복지 등의 방향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 우리가 방법을 찾지 못했을 뿐??
"도시화하면서 우린 숲을 나왔지만, 숲을 나와서 도시에서 숲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숲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를 비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숲은 치유의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3. 지식이? 믿음이?
치유는 어떻게 할 것인가?
숲으로만 가면 치유가 되는가? 그럼 숲으로, 나무로 먹고사는 나는 스트레스가 없어야 할 텐데 그렇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래도 주말이면 많은 사람이 숲으로 산으로 간다. 주말 지하철에는 등산복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가까운 산으로 간다
산에만 가면 스트레스가 해소될 것이고 치유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일까?
산의 어떠한 인자나 요인들이 있어서? 예로 등산하면 운동을 하게 돼서라든지 피톤치드가 나온다든지 이러한 지식이 치유를 하는 요인이 될 것인가?
예로부터 산에 올라가 호연지기를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환경변화에 대한 이질감, 또는 경외감 등이 치유에 영향을 주는지
아니면 이러한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지
이러한 것들을 하나씩 알아가려고 하는 것이 산림치유사의 역할이다
그리고 알아낸 것들을 활용하는 촉매 역할도 해야 한다
단순히 숲으로 간다고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다 단순한 감정 문제부터 사회, 조직, 경제적 문제 등 복잡하고 어려움 문제들이 있고 이러한 문제들이 사람들을 막다른 곳까지 몰고 가서 좋지?않은 선택들을 하게 한다
여러 사회문제 속에 보면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피해자인 경우들이 많다??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 방안들을 찾아내는 이 산림치유사의 할 일이지만 산림치유사를 시험준비를 하는 나 자신도 시험스트레스를 치유하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실정이다 ^_^;
흔히 사람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생각과 마음먹는 것은 차이가 있다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생각 안 한다고 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명상이나 요가 등이 최근 인기가 높아지는 것 같다
마음의 스위치를 켜다 끄다 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그 방법을 잘 모른다
마음의 주도 석의 획득이 방법이 것 같은데 숲에 가면 그 스위치가 쉽게 바뀐다는 것만 지금까지 알아낸 것이다
3.1 가야 할 방향
숲은 많은 것을 제공해 왔고 이제는 사람의 마음 안식처까지 제공하려고 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나무의 밑동은 노인에게 쉴 수 있는 의자가 되어준다
사람의 일생이 숲에서 모든 것을 얻어왔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숲속에서는 그 존재를 몰랐으나 도시로 나와보니 숲이 보이기 시작했다
산림치유,
복지 등의 방법적인 것은 아직 잘 모른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속에 있었기 때문에 더 몰랐을 것이다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숲의 방법적인 것으로 내가 생각한 것은
다양성, 상생이다
여러 가지 숲의 속성들이 있지만 숲이 건강한 것은 다양성이고, 상생(생생한)이다
다양한 것이 서로 생기있게? 살아가는 것이다
도시의 사람들은? 하나하나 다 틀린 인생들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삶이 생생하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고 그 사회가 건강했으면 하는 것이다
숲에서 길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고
숲에서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
산림치유사 자격증을 따서 퇴직 후 노후를 대비하려고 하는 것이라 아니라
내 삶이, 주위 사람들의 삶이 좀 더 생생하게 사는 것 같이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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