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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DBADA May 14. 2019

레알 마라탕 면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그 남자의 주말농장(또는 카페) 쿠킹 라이프




레알 마라탕면







작년에 일반 라면으로 만든 마라탕면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아예 진짜 마라탕면을 만들었다.     


그러다보니, 이걸 또 카페에서 팔고 싶은 괴랄한 생각이 들었지. 하아······.     


반응은 대성공!     


6시 이후 카페에서 딱 하루 5개만 팔자는 생각이었는데······.


하루 예약 문의만 30개. ㅠ


단 한 개 만드는 데 25분, 가격은 5,500원.     


도저히 감당이 안돼서 런칭한지 10일 만에 메뉴에서 내렸다.


너무 잘 팔려서 메뉴에서 뺀 녀석은 이게 처음! 


카페에서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다가도, 마라의 위력을 실감한 나머지 지금은 마라떡볶이를 팔고 있다는 것은 또 함은정~ ㅋㅋㅋㅋㅋ           


여튼,


이왕 이렇게 된 거 레시피나 투척하고 버리는 걸로······.     

나중에 식당을 하게 되면 다시 해야지 모······.          



레시피


* 재료 : 해산물(홍합 새우 조개 등), 어슷 썬 파 마늘, 각종 잎채류(청경채 숙주 필), 버섯류, 불고기용 돼지고기, 우동사리, 마라소스, 굴소스,          





1. 재료는 미리 손질해 놓는다. 사진을 보면서 양을 가능해 보자. 대략 1인분이다.          




2. 파랑 마늘은 기름에 볶아서 파마늘 기름을 내준다.    




           

3. 기름이 적당히 나오면 해산물을 넣고 볶는다. 조개류가 입을 벌릴 때까지 센 불에 볶는다.     




4. 이후 버섯류를 넣어 주어 볶는다. ( 사진 찍느라고, 홍합 입 벌리기 전에 넣음. -_-)  




             

5. 한번 달큰하게 볶아 준 뒤 마라소스를 적당량 넣어서 코팅을 해주고,             




   

6. 이제야 입을 벌리는 홍합 -_- 사진 때문임. 원래는 3번에서 입을 벌릴 때까지 볶아야 함!       




        

7. 물을 400ml정도 넣고, 굴 소스로 간을 해 준다. 그리고 우동사리를 넣고 팔팔 끓여내고 잎채소를 넣고 살짝 살짝 끓이면 끝!               




8. 사진 찍는다고, 야채를 생으로 데코했지만, 원래는 7번에서 같이 넣고 끓여야 한다.             




  

9. 그러면 요렇게 된다.                              








마라소스는 요즘 마트에서 팔고, 조금 싼걸 원하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니깐, 매운 맛 정도 보고 구입하면 끝~           





그럼 또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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