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
온통 푸른 산으로 덮인 주위를 보며
크게 한번 호흡을 해본다.
하아~이 상쾌함. 이 푸르름.
순간 마음에 잔잔함이 인다.
촘촘히 모여 날 바라보는 저 산들을 향해
힘껏 외치고 싶다.
내 맘에서 흔드는 이 외침들.
하지만 조용히 주위를 바라볼 뿐이다.
내게 돌아올 산울림이 두려워
그저 침묵을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