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목이 말라
징징대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와서
'사랑하는 삶'을
다시 정의하자면,
이성에 대한 사랑으로
한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가깝게는 가족,
넓히자면
다른 지인들,
블로그 이웃들,
나아가
이 세상까지
그리고 다시 돌아와
'나'
에 대한 사랑!
이성에 대한 사랑의
시작은
'괴로움'이다.
하지만
세상에 대한 사랑의
시작은
'행복'이다.
나를 포함한 모든 세상을 사랑하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일들까지도 사랑하자.
그것들이 사랑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
세상의 찬란한 빛은
하늘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당신의 마음에서
탄생한 것!
사랑하라!
이 세상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