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에 의하면 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현재 우리나라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중 1위라고 보도될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입니다. 신입생이라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업 스트레스, 특히 대학교 입학 준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대학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도 팀플이며 과제, 그리고 생소한 시험문제까지 스트레스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적당할 때는 오히려 생활의 활력을 유지하는 근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혹은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에 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는 남들보다 예민하고 성격이 민감한 편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시험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팀플을 하다가 답답한 경우에도 받으며 특히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중학교에 다닐 때에는 몸을 움직이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습니다. 저는 야구 경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방과 후나 주말이 되면 친구들이랑 모여서 공을 던지면서 야구를 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야간 자율학습과 대학교 입학을 위한 학업 등으로 인해서 야구를 많이 하지 못하였고, 수능 준비 때문에 더 예민해졌습니다. 그때는 책에 빠져서 일주일에 4권 이상씩 소설책을 읽곤 했습니다. 대학교에 와서는 그 전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푸는 방법은 더 많았습니다. 중, 고등학생 때 했던 여가 생활은 물론이고, 영화를 보러 가거나 코인노래방을 가서 노래를 불렀고 혼자 버스를 타고 마음 가는 대로 하루 종일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소소한 활동들로 스트레스를 많이 풀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금방 풀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심하게 힘든 적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나요? 글을 쓰다가 어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좋은가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나와서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는 호흡이 있습니다. 복식 호흡과 횡격막 호흡을 하게 되면 평온함과 차분함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4~5초 동안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뱉으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초콜릿입니다.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초코바를 2주에 1개꼴로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달달하고 당이 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하네요.
세 번째로는 반복되는 사물을 응시하고 있으면 긴장감이 풀린다고 합니다. 힘든 업무를 하는 중이라면 가끔 반복되는 사물을 보면서 휴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반복되는 사물을 응시하면 답답하고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더 스트레스만 쌓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차를 마시는 것입니다. 녹차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뇌파 중 알파파에 영향을 미쳐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뇌의 알파파가 활성화되면 긴장이 풀리고,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허브차의 일종인 캐머마일 차는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국민건강보험에서 추천한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방법들입니다. 사실 제가 푸는 스트레스 방식과는 다르지만 이 방법들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방법과 국민건강보험에서 추천해준 방법 말고도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쇼핑을 한다거나 집에서 그냥 쉬거나 많이 먹거나 매운 걸 먹는 방법, 글 써보기 등 본인만의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혹시 스트레스를 쌓아두시거나 모아뒀다가 마지막에 푸시나요? 그런 방법보다는 내가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이 쌓여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모른다면 언제 그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악이 가능하다면 푸는 방식에 대해서 한 번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 각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다르고 방법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맞는 해소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몸이 좋아지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더 힘들면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다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들이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 글을 보셨다면 한 번쯤 본인의 스트레스에 관련하여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들 많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칼럼은 ©TENDOM Inc.과 한국청소년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애드캠퍼스 온라인 칼럼멘토단' 소속 대학생 멘토가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위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운영기관의 공식의견이 아니며, 일부 내용은 운영기관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음을 밝힙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