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글쓰기 196P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 출전 大學
내 소원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이다.
나의 이름 뜻은 나라를 밝게 비추다 이다.
나는 우리 가족이 행복하고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5년 전 사고로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언니 나 이렇게 세 사람은 잘 지내려고 처음엔 노력했다.
허나 잘 되지 아니하였고...
현재는 연락도 뜸하다.
내가 아버지 성에 차지 않으신 모양이다.
그래도 얼마 전 카카오톡으로
"자전거 열쇠 번호?"
라고 먼저 아버지께서 연락을 주셔서 무척 감사했다.
또, "한대는 내껀데 모르겠다 치매?"
라고 말씀하신 것도 즐거운 웃음 포인트였다.
내일은 내가 먼저 연락을 해 보아야겠다.
끝으로 다시 한번 나의 소원을 말해본다.
수 신 제 가 치 국 평 천 하
아빠 언니 나 그리고 새어머니와 미호언니 수호까지
우리 가족 구성원이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