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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빛소금 Sep 12. 2019

8/31 - 9/12 우도 일기 (빈티지무드, 타코밤)

우도 + 76

우도 우리집 앞에서 바라본 바다

바람의 뼈




경주와 만나
우도 창작 스튜디오에 갔다

https://www.instagram.com/p/B1xt9h8FFTE/?igshid=wcsfi70m9dco





해녀들의 인터뷰를 하나로 모은 것.

작가님께서 직접 작품 설명도 해주시고 식혜도 주셨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들 잘 봤어요. 덕분에 여러 가지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경주와 소섬감자탕에 갔다




해장국 참 맛있네..





소섬감자탕은 닭발도 판다

매운 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일 것.











은빈이와 빈티지무드에 갔다




비오는 날 운치있게!




조만간 경주와 은빈이와 다시 가야지


우도에서 많이 많이 사랑하는 공간, 빈티지 무드



와인 마시고 2차로 맥파이



언니와 제주여행을 마치고 막배 타고 우도에 들어온 날


구름이 참 예쁘다

타코밤에 갔다

타코밤은 사랑..

너무 맛있었다

은빈아 잘 먹었어 :)

그림 같은 구름



우도의 밤 with 아리 , 도리


은빈이와 함께 먹은 김치찌개

태풍이 지나갔다 한라산이 막아줘서 무사했다

우도의 돌하르방


경주와 대화를 하는데 우도에 롯데리아가 있는 걸 몰랐단다 그래서 우리는 롯데리아에 걸어갔다 가는 길에 예쁜 연꽃이 피어 있기에 한 컷

차로만 가봤지 걸어간 건 처음이라 좋았다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여서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날씨가 참 좋았다

걸어가면서 경주는 태닝이 하고 싶다 할 정도였다

롯데리아에 드디어 왔다

태풍의 여파로  파도가 거세다

우도의 롯데리아

우도의 롯데리아 처음 방문

우리가 갔을 땐 손님이 우리 뿐였다



포장 밖에 안된다해서 포장해왔다

버거 먹고 담소 나누다 경주는 책 읽고 나는 일기 쓰고

참 참 참으로 행복했다

낮달

재밌는 우도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것 = 해가 바다에 비쳐 별처럼 빛나는 것

아름답다

잠시 태풍이 지나고 간 우도의 모습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야 사진 찍어줘서 고맙다

우도의 거미

서빈백사로 옮겨 맥주를 냠냠

비양도에서 캠핑을 했다

태풍의 여파로 캠핑의 성지인 비양도엔 우리 둘 뿐였다
영화 굿윌 헌팅

다 못 보고 보다 잠들었다

경주는 나에게 요가매트를 내주었고

모기 때문에 한 숨도 못 잤다

ㅠㅠ흑흑

담엔 우리 준비 단단히 하자

덕분에 캠핑 너무 잘했다 고마워


새벽 여섯 시쯤 깨 걸어서 집에 갔다

하고수동에 다다르자 말이 말이

귀여운 말. 나는 마을버스타고 집 근처까지 잘 갔다
회식날 우도에서 첫 막창

오겹살

너무 맛있었다

비빔냉면도 최고였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즘 새벽에 자꾸 깬다

다섯 시 이십 분쯤 깼나?

일출을 보려고 나갔는데

일출은 보지 못하였으나

이렇게 아름다운 구름들을 봤다
자연은 참 신비롭고 위대하다



그리고.... 무지개도 봤다


https://www.instagram.com/p/B2Lvz6RhkHS/?igshid=1r6bhospyhhki

색감미술관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이 올라갔다



요가를 시작했다
요가 끝나고 선생님께서 수박도 주셨다
요가 가는 길 우도의 하늘


우도의 하늘은 거의 대부분 이렇게 아름답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요가라니

현대와 과거의 조화^^

우리가 요가하는 장소


두 번째 날엔 뿔소라를 주셔서

직접 돌로 깨고 경주가 손질도 했다

빵과 떡과 맥주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감사히 잘 먹었어요!!!!



시라가시 회

뿔소라 굽는 중

이 집 뿔소라 참 잘 굽네

배가 불러도 맛있는 건 계속 들어가는데

딱 그랬다

SECUA 와인

한치회



참 행복한 순간 감사한 순간순간

오래오래 기억하고픈 추억이다.


내가 우도에 와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되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사장님 사모님께 김치찌개를 끓여드렸다 ;)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해요


9월엔 우도 책방 밤수지맨드라미가 야간개장을 한다

그래서 갔다







그리고 정말 행복한 일이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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