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14일 이 오면 ......
한국에서는 발렌타인 하면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쵸컬릿을 주는 날로 알고 알려져 있다.
짝사랑의 달인인 난 중 1부터 고 2까지 5년을 매년 발렌타인 쵸컬릿을 같은 사람에게
그리고 난 그로부터 딱 한번의 편지를 받았다. 그래도 학교에서 탑 3 캉카중인 그에게 친필의 편지를 받았다는 것은 아마 그를 좋아했던 여학생 중 유일했을 지 모른다.
그래서 난 아직도 그의 편지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면 그의 편지를 몰래 읽어 보곤 한다.
대학 재학중 난 프랑스로 떠난다.
그곳에서 발렌타인 데이라는 날은 한국에서 처럼 여자가 남자에게 쵸컬릿을 주는 날 이상임을 알게 된다.
연인이든 부모든 친구든 가족이든 선생님이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동안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임을 알게 되었고 카드를 쓰고 서로 마음을 고백한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카드를 많이 쓰는 날이 발렌타인 데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제 거의 카드를 주고 받진 않지만
발렌타인 데이는 매년 2월 14일이며. 세인트 발렌타인 데이라고도 불린다. 발렌타인 데이는 발렌타인이란 로마 시대 사제인 이름에서 유래했다.
최초의 발렌타인 데이는 496년이었다. 이전에는 2월 중순에 Lupercalia라는 로마 축제가 있었고.
이 축제 기간 동안 소년들은 상자에서 소녀 이름을 선택했고 축제 기간 동안 선택한 사람과 함께 머물 고 때때로 그들은 결혼했다.
서기 268년부터 270년까지 통치한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결혼하지 않은 남자가 더 나은 군인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혼을 금지했다. 발렌타인은 이것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고 규칙을 어기고 젊은 남녀의 결혼을 연결해 주었다고 한다. 현대판 match-maker 처럼
그는 결국 붙잡혀 270년 2월 14일에 황제를 거역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했다. 그가 죽기 직전에 발렌타인은 그가 사랑에 빠진 간수의 딸에게 최초의 "발렌타인"이란 말을 썼다고 한다.
나중에 5세기에 교황 젤라시우스 1세는 그의 죽음의 날을 성 발렌타인 데이로 선언했다. 교황 젤라시우스 1세가 성 발렌타인 데이를 제정한 후, 이 축제는 성인에게 초점을 맞춘 기독교 축제로 바뀌었다.
큐피드를 종종 발렌타인 카드와 선물에서 볼 수 있다.
에로스라고도 알려진 큐피드는 사실 로마의 신이었고 그는 사랑의 신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큐피드는 사람들의 마음에 화살을 쏘아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발렌 타인을 의미하는 붉은 장미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연결되어 있다.
아프로디테의 눈물과 그녀의 사랑 아도니스의 피가 붉은 장미가 자라는 땅을 적셨다고 믿었다. 죽을 때까지의 사랑을 상징한다.
고등학교 이후 얼마만인지 발렌타인 카드를 다시 쓰게 되었다. 물론 사랑이라기 보다는 감사함의 표시
건강이 안 좋아져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한달만에 5KG 감량 , 체지방 3KG 감량
재 작년 겨울에 입던 옷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운동을 할때도 수업을 할때도 몸이 가벼우니까 훨씬 더 즐겁게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대화가 잘 통하고 늘 적극적인 리액션을 주시는 선생님으로 인해 공감해 주는 사람없이 오랫동안 일만해온 내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발렌타인 데이는 이제 내게는 감사하는 사람을 위한 날로써 다시 내게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