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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심리학 中

by 박프로

사람들이 말수가 적은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가 내 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묵함은 '성격'이 아니라,


과거의 인간관계 속에서 기대가

무너져 생긴 '습관'이다.


"왜 갑자기 말이 없어?"


갑자기가 아니다.

네가 몰랐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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