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세계 최고라고 한다.
조금 높은 게 아니라, 2배 수준이다.
다른 나라보다 먹고살기가 어려운가.
나름 세계 10위권 수준인데.
사람이 살기 힘들면 선택은 2가지다.
남의 것을 뺏거나. 그냥 혼자 죽든가.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기도 뭐 하고,
웬만한 배고픔은 참고 넘긴다.
동학운동?
정말 먹을 게 없어서 일어난 마지막 몸부림이다.
미국처럼 약탈은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후자를 선택하는 듯하다.
30년 직장생활 후 은퇴한 박프로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야생에서 직접 겪은 살아 있는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