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숫자가 너무 좋아 & 나는 수학이 좋아
<초1adhd일기 2022년 5월 31일_숫자가 너무 좋아>
나는 구구단을 빨리 빨리 배웠다 네살때
할머니가 가르쳐 주셨다 212 224 236 248 2510 2612 2714 2816 2918
10000이 10이면 100000
10000이 100이면 1000000
10000이 1000이면 10000000이고
100000000이 20이면 2000000000
100000000이 25이면 2500000000
100000000이 30이면 3000000000
100000000이 300이면 30000000000
10000이 4이면 40000
10000이 5이면 50000
10000이 7이면 70000
10000이 9이면 90000
1000이 3이면 3000
1000이 5이면 5000
1000이 7이면 7000
1000이 9이면 9000
1000이 10이면 10000
<초1adhd일기 2022년 5월 16일_나는 수학이 좋아>
그래서 나는 나눗셈도 잘한다 끝나면 이제 분수 들어간다
나는 나눗셈 좋아
105-100=5 4321이 남슴니다
내가 배우는 수학은 3학년 꺼야
아직 1학년인데 왜 3학년꺼를 배워요?
275 나누기5는 무엇인가요? 55입니다
55 나누기9는 무엇인가요? 6하고 1이 남습니다
9곱하기6은54
초1 adhd아들(가명: 호수)입니다. 7세 중반부터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약효과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머리로는 알아도 하고 싶어도 못하던 일을 약을 먹으면 하고자 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약만으로 드라마틱한 효과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adhd 치료에 대해 의사들과 전문가들은 거의 일치한 소견을 말합니다.
투약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행동치료라는 말이 어렵죠. 좋은 습관 형성시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겠지요. 다시 말해 습관을 형성시켜 줄 때, 뇌와 기질에 관계된 것 말고 삶에서 필요하다 싶은 중요한 것을 몇 가지 추려보시길 바랍니다.
착석, 쓰레기 버리기, 울지 않고 말로 의사 표현하기, 옷 벗어서 빨래바구니에 넣기 등등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한 번에 한 가지 습관만을 지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아이가 충동이 많아서 말이 많습니다. 이것은 뇌와 기질에 관련된 것이어서 고치기 어렵고 성인 무렵 되면 저절로 완화되는 증상에 속합니다. 그러니 말 많은 것을 어릴 때 고치려고 하다가는 서로 관계만 해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필요한 생활습관만을 훈련하는 하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