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날

by 솔초

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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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콩을 한 봉지 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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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하루를 불렸더니 두 배 이상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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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 중 반만 덜어 믹서에 넣고 너무 곱지 않게 간 뒤

들기름을 살짝 둘러준다(좀 더 부드러운 두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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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이 스며든 갈린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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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포에 넣고 짜니 콩물은 요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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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는 이렇게나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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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정도를 저었지만 몽글몽글 순두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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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할머니께 얻은 간수를 다 넣었더니 너무 짜다. 다시 물을 붓고 젓기를 반복~~
물이 많아지니 순두부가 엉기는 데도 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두부는커녕 순두부도 될지 어떨지 알 수 없는 콩물!

두부 만들기 첫날, 그래도 비지는 건졌다.ㅜ

남은 250g으로 다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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