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청춘이라고 할 수 있건만
30대가 아닌 90대의 청춘이.
20대가 아닌 40대의 청춘이.
내 좋은 날들이 다 지난 것처럼
내 가슴께를 쳐다보면 구멍이 나있는 것처럼
나는 이렇게 또 시들어버리는 건가.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세월이 야속하게 나의 날들은 가버렸다.
언젠간 가버릴 것이라 자위해도
이미 지나가버린 것은 현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