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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ntage appMaker Dec 31. 2022

2023년을 맞이하며

digilog#27

드로잉 툴: infinite painter - android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해소원이

매우 소박한 쪽으로 변해간다. 


건강했으면

무탈했으면

만족했으면


...과 같이


가진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변해간다. 


안분지족(安分知足)은

젊음의 단어는 아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어느시점에서는

받아들여야 하는 단어이다. 


2022년도 무척 힘든 해였지만

살아있고 깨닮음이 있었기에 

소중한 해였다. 


2023 내년도 큰 탈없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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