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세상의 실체는 마음이다. 마음이 뭘까?
"전통적으로 《화엄경》은 고타마 붓다가 완전한 깨달음을 증득한 직후에 '부처의 연꽃[佛華]'으로 상징되는 그 깨달음의 경지와 그것의 증득을 가능하게 하는 수행을 그대로 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렇게 믿어져 오고 있다."
위키에 나온 화엄경에 관한 설명입니다.
화엄경의 핵심이라고 하면, 다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일체유심조는 정확히 석가모니 가리킴의 핵심입니다. 다만 수많은 사람이 그 뜻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 오해를 바탕으로 잘 못 번역돼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 세상의 실체는 마음이다.
(책, 진리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 있다, 페이지 421에서 인용).
일체유심조는 세상의 실체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사람들이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라고 번역하고 이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고 오해하는 그 말의 진정한 의미는 "세상의 실체는 마음이다."입니다. 석가모니는 '마음'이라는 말로 세상의 실체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석가모니와 그 이후 수많은 불교 스승들이 마음이라는 말로 가리켜온 그 마음의 실체가 뭘까요?
마음이 뭘까?
(책, 진리는 바로 지금, 바로 여기 있다, 페이지 417에서 인용.)
일체유심조를 이해하려면 '마음'의 실체를 알아야 한다.
'마음'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실체다.
나는 무엇인가?
마음이 무엇인가?
부디 찾아지기를,
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