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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동석 Oct 31. 2023

2. 마법에 걸리다.

죽고 싶다. 그만 살고 싶다. 입에 달고 살았다.

전 30 대 중반 제 인생이 다시 한번 살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직장 상사, 선배, 제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질문하시 시작했다.


하지만 대부분 돌아오는 답은 초등학교 때부터 늘 듣던 말이었다. “ 책을 봐야 한다. 책 좀 봐라. 책에 답이 있다.


이거 뻔한 내용 아닌가?

어쩌겠는가, 책을 보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책을 들었다..


과연 전 책을 읽었을까? 성공했을까?

아무리 책을 읽어도 5페이지 허들을 넘길 수 없었다.

책은 제게 잠을 자기 위한 도구였고, 책은 제 방을 멋지게 보이기 위한 인테리어 도구로만 사용했다.


정말, 다들 이것 말고 답이 없다고 하니, 전 포기할수 없었다. 그리고 3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얼마 후 거짓말처럼 책을. 3시간 동안 반 권을 읽을 수 있었다. 책에 내용이 제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신비한 경험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또 책을 읽어 지만 또 잠을 자고 말았다.


제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건. 우연하게 마신 커피 한잔에 마법으로 집중력과 잠을 쫓아 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대인들은 커피를 중요시한다는 걸 알고 있나?


현재 수많은 커피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커피를 모르는 사람들은 카페인으로 커피를 끊지 못하는 중독자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긴 근무시간을 채워야 하는 힘든 사람들이 졸리는 잠을 쫓기 위해서, 일에 집중도를 더 높이기 위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온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커피에 성분(카페인)이 늘어난 뇌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빠르게 하고 뇌의 피곤을 빨리 풀어준다는 사실. “전 커피 먹어도 잠이 잘 와요”라고 하시는 분은 커피 농도를 한번 진하게 하거나 커피 량을 늘려보면 즉각 반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는 일시적인 잠과 피로를 풀고 카페인 성분이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도움 될 수 있다는 소리다.


책을 보기 위해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라는 건 절대 아니다.

 

처음엔 커피만으로 책에 집중을 높였지만, 생각보다 부작용이 심했다. 그 이후 책을 보기 위해 수많은 잔의 커피를 마시며 책을 보았지만


밤에 책을 보니,

낮에 잠이 오고,

그 잠을 쫓기 위해 또 커피를 찾아야 했다.

 

그 피곤이 더 쌓여 수면이 불규칙 해졌고, 몸에 면역성이 떨어져 비염과 두통, 알레르기에 시달렸다.

건강에도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당연히 일에도 무리가 오기 시작했다.

커피로는 몸에 정말 많이 쌓인 피로 물질들을 풀기에는 무리라는 뜻이다. 신체에 많은 피로 물질들을 없애기 위해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했다.

 

"난 왜 바닥만 보면 눕고 싶지"

"잠이 오고, 집중하지 못하고. 머리가 아프지"

왜 항상 피곤한지부터 의심해 봐야 했다.


그 이후 저는 신체 행동에 문제가 되는 원인을 찾으면서 잘못된 습관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고쳐 나가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체력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고. 피로를 줄이기 위한 식습관을 바꿨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었다.


잘못된 생활 습관들을 하나 식 고쳐 나가니 정말 피곤함이 줄고 눈앞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저자신의 시간을 조금씩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제시간을 제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 무엇을 하려면 준비된 상태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마라톤을 하려면 기초체력부터 익혀야 하고

메모를 하려면 메모지와 펜을 우선 구매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고민해 본 다음 그것을 위해서 불 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꼭 필요한 것들을 모아 채워 나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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