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는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정말 죽을 만큼 끔찍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180도, 아니 그 이상으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바로 제가 하는 일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았기 때문이다. 제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 직장을 발전시키고, 함께하는 동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단 한순간도, 단 한 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제가 하는 일에 '미쳤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루 3만 보씩 걸으면서 일에 대한 고민을 이어간다. 하지만 만약 이것이 마냥 힘들기만 한 '노동'이었다면, 제가 과연 이렇게 계속해나갈 수 있었을까? 힘들다 느껴지는 일 속에서도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신나게 움직일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바로 그 '즐거움'과 '신남'을 찾아 나서는 것! 제 자신을 변화시키는 그 힘이, 지금 이 순간 제가 당장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즐거워야 몸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생각해 보자. 매번 짜증 나고 기분이 꿀꿀하다면 그 어떤 것도 하기 싫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 즐거움을 통해 살아 숨 쉬고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과 재료를 얻고 있다.
오늘도 이렇게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누가 읽어주지 않아도 괜찮다. 흩어진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가는 기분, 그 좋은 기분을 오롯이 느끼며 한 발 한 발 나아간다. 이 기분은 제 직장과 가정에까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 그 어떤 일을 할 때도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며, 큰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위안을 선사한다. 난 살아있다. 난 숨 쉬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이런 활력이 저를 늘 채워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매일매일 새로운 기분으로 살아가는 저의 원동력. 바로 이것이 사람들이 저를 '미쳤다'라고 말하는 진짜 이유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다면, 그 아쉬움과 후회가 가슴 깊숙한 곳에 차곡차곡 쌓여갈 것이다. 텅 빈 머릿속에 쓰레기처럼 쌓인 아쉬움은 결국 인상을 흐리게 하고 기분을 다운되게 만든다. 만약 그럴 때조차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타인이나 주변 환경 때문에 방해받았다고 착각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