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在川上曰:“逝者如斯夫,不舍昼夜。”
공자께서 강가에 서서 말씀하셨다.
“흐르는 물은 이와 같구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쉬지 않으니.”
人们面对河川的感觉,确乎尽为这两句话所道破。诗人千万言,终不及夫子这句口头语。
사람이 강을 마주할 때의 느낌은, 이 두 마디로 이미 모두 표현되었다.
시는 수천 구절로 노래하건만, 결국은 성인의 이 한마디에 미치지 못한다.
海确乎宽大,静寂时如慈母的胸怀。一旦震怒,令人想起上帝的怒气。然而,“大江日夜流”的气势及意味,在海里却是见不着的。
바다는 참으로 광대하다. 고요할 때는 어머니의 가슴처럼 너그럽고 따뜻하다.
그러나 한 번 노여움을 드러내면, 신의 진노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큰 강은 밤낮없이 흐른다”는 그 기세와 의미는, 바다에서는 느끼기 어렵다.
不妨站在一条大河的岸边,看一看那泱泱的河水,无声无息、静静地无限流淌的情景吧。“逝者如斯夫”,想想那从亿万年之前一直到亿万年之后, 源源不绝、永远奔流的河水吧。
그저 한 번, 큰 강가에 서서 바라보자. 끝없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흘러가는 그 물결을.
“흐르는 자는 이와 같구나.”
억겁의 세월을 거쳐, 멈추지 않고 흘러온 물결이 지금도 계속 흐르고 있다.
啊,白帆眼见着驶来了??从面前过去了??走远了??望不见了。所谓的罗马大帝国不就是这样流过的吗?
아, 흰 돛단배가 다가온다. 눈앞을 스쳐간다. 멀어져 간다. 이내 보이지 않는다.
그 위대한 로마 제국도 이처럼 흘러간 것이 아니던가?
啊,竹叶漂来了,倏忽一闪,早已望不见了。亚历山大、拿破仑,尽皆如此。他们今何在哉。流淌着的惟有这河水。
아, 대나무 잎이 떠내려온다. 순간 번쩍이더니,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알렉산더와 나폴레옹 또한 그러했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흐르고 있는 것은 오직 이 강물뿐이다.
我想,站在大河之畔,要比站在那大海之滨更能感受到“永远”二字的涵义。
나는 생각한다.
바닷가에 서는 것보다, 강가에 서는 것이 “영원”이라는 말의 의미를 더 깊이 느끼게 해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