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은 그리 길지 않으리

by 담이

어둠이 너를 감싸도

나는 그 빛을 지키리니

불씨 하나 남아 있다면

밤도 길지 않으리라


너의 숨결 스치는 곳에

내 마음 조용히 흘러서

꺼져간 상처의 자리

다시 꽃이 필 도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바람의 아이 / 風之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