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낭만적이지만 읽다보면 웃긴, 웃픈 글.
나는 수영장에서 비를 맞으며 한참을 그곳에 서 있었다.
작가 정글에서 햇살나무로 필명을 바꾸겠습니다. 우거지고 습한 정글 보다는 먼지마저 환히 비치는 햇살아래 선 나무 한그루 같은 글을 써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