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니 만사에 부정적인 말만
내쏟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건 만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인걸
깨달았다.
내가 가진 분노와 원망의 마음은
나를 더 아프게 한다.
세상에 돌을 던지면
세상은 바위를 던진다.
세상은
수영장 물처럼
세게 치면 세게 때린 몸을 오히려 더 거세게 휘감는다.
미운 감정이 일더라도
잠시 귀를 닫고 눈을 감자.
그리고
숨 한번 크게 들이쉬고 내뱉자.
그 감정에 깊이 빠지더라도
그 감정은 사실로 내가 아니다.
감정은 수시로 변하는 날씨처럼
잠시 지나가는 것일 뿐..
흙 속에 파묻힌
내 안의 나를 만나자.
나는
태양처럼 빛나고
다이아몬드처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두울수록
더 밝게 빛이 나는 나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