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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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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
Sep 29. 2024
주중에도 주말마저도
그녀의
쉼, 그녀만의 시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 그녀와 홀연히 예당호를 거닙니다.
특별한 말이 없어도,
그제야
그녀만의 온전한 시간입니다.
아내, 엄마 라는 세상의 모든 여인들
윤슬 보다 더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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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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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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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대지 위에 발을 딛고 서서 별을 우러르고 싶다는 모토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오늘은 막걸리 같은 글, 내일은 와인 같은 글, 오래된 미래엔 위스키 같은 글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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