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바람아래 Dec 19. 2023

눈 오던 날 하지 못한 말

Not Time but Timing 

눈 오던 날
겨우 용기 내어 한 말
"커피 한잔 할까?"

"그래"
내 취향 맞춰 준 그

하지만
쑥스러워 끝내하지 못한 말
"00000!"

결국
남은 것은 후회뿐...


살아가면서 기다려 주지 않는 것들

시간, 기회, 부모, 그리고 사랑...


그래도 한번쯤 용기 내어 잡아 볼 수 있는 건

사랑일지도...




매거진의 이전글 첫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