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 다시 설렘
눈부신 아침이다.
온 정원은 봄의 숨결로 가득 차 있고, 나의 영혼은 꽃향기에 취해 있다.
한 송이 꽃, 한 포기 풀이 내 마음을 이토록 설레게 하다니!"
-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에서 -
발길 가는 대로 찾아간 곳에 온통 사랑이 피어났다.
방문객,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 그리고 노승의 얼굴에도.
늘 때가 되면 찾아오는 봄, 꽃이거늘
왜 이리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걸까.
대지를 뚫고 생명이 솟아나듯,
굳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뚫고 솟아나는
그 고귀한 생명의 움직임, "사랑".
사랑 없는 인간의 삶이 얼마나 무력한 것일까.
이봄 다시, 사랑으로 향하는 그 길은 꽃대궐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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