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으로

by 프레이야

8/20 한국에 도착

드디어 홍콩 땅이 보인다. 홍콩 시각 오전 7시 25분에 홍콩 공항 도착. 면세점에서 2시간가량 시간을 보냄. 홍콩에 도착만 해도 마음이 편해진다. 집에 다 온 느낌이다. 여기서 김포 공항까지는 3시간 걸린다. 두 명의 미국 청년이 물어본다. 기내와 공항 면세점 중 어디가 더 싸냐고. 나는 똑같은 것 같다고 대답을 했는데 면세점을 둘러보니 기내보다 비싼 물건이 보인다. 그 청년을 찾아서 기내가 더 싸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홍콩 공항이 너무 넓어서 그들을 찾을 수가 없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이 지나니 기내식이 나온다. 다른 때 같으면 살기 위해 먹었지만 한국에 가까워지니 저절로 배가 부르다. 아쉬울 게 없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 대한민국 만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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