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이렇게 추운데 모기가 어디 숨어있다 나오는지 모르겠다.
우리집 막내 꼬맹이가 모기를 제일 잘 물리는데,
어느날 이렇게 얘기했다.
"엄마 모기가 왜 나만 무는지 알아?"
"글쎄~ 00이 피가 제일 맛있어서?"
"내가 제일 키가 작아서 그래~ 키가 큰 사람은 모기가 무서워서 잘 못 물고.
키가 작은 사람은 무섭지 않으니까 자꾸 나만 무는거야."
모기 입장에서 큰 사람은 잘못 건드렸다간 본인이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생각하나보다 ㅋㅋ
크고 작음의 힘의 원리를 알아가는구나..
언젠가는 작은 사람이 더 대단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겠지 :)
그나저나 모기는 정말 어떤 사람을 잘 물까요~?
(우리 어릴때는 혈액형 o형이 잘 물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