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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기련 무소주부 Aug 01. 2023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배우들의 표정을 관찰해보았다..

11화, 2022. 5. 2. 두 건의 계약 출장, 삼겹살과 저염명란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배우들의 표정을 관찰해보았다..


'술꾼 도시 여자들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이제 우리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다시 고 있다.


아래의 사진에서 부부 연기를 하고 있는 이들의 표정을 눈여겨 관찰해 보았다.


Wow~ 마치 서로 눈에서 '레이저'라도 나올 기세다!!


부부간에 서로 이러한 표정들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이렇게들 '합의점' 없이 계속 싸우기만 하다 보니 결국 '이혼'이란 파국까지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이들도 처음엔 서로가 '사랑'과 '행복'을 이어 나가려고 '결혼'을 선택 했을텐데 말이다.


어제 오늘.. 당신이 배우자에게, 애인에게, 여자/남자친구에게 보여준 나의 표정은 어떠하였을지 한번 돌이켜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화를 낸 적은 없었는지.. 짜증 섞인 표정을 지은 적은 없었는지.. 무시나 방관을 한 적은 없었는지.. 하고 말이다.


지금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일반적인 상식으로만 따져보아도 '당신이 사랑을 해서 연애를 했을 것이고..', '당신이 인생의 동반자로 선택을 해서 결혼을 했을 것이고..', '둘 사이에 자식까지 낳아서 기르게 되었다면..' 그들의 행복과 불행의 절반은 당신에게 달려 있는  라고 생각한다.


"너 때문이야!!"를 외치기 전에 한번쯤은 "조금이나마 나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물론 결혼 생활에 일방통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서로가 같이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내가 먼저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다.'라취지에서 하는 말이다.


(마치 방어 운전을 하듯이.. 하지상대방이 '개차반'이라면 답은 없겠다.. 싶기도 하다.)


지금 당신의 연애, 당신이 꾸린 가정 속에서 내 표정은 그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있을지.. 그들은 과연 당신을 통해서 사랑과 행복감을 느끼고 있을지..(or not?)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다.


항상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p.s. 어제~오늘의 내 표정과 가까운 이모티콘을 골라 봅니다~^^; (다중선택 가능)


좋아요!............보통이에요!........노력이 필요해요!









*11화, 2022. 5. 2. 두 건의 계약 출장을 떠나다.


5월의 첫 월요일을 시작해본다.


오늘부터 3일동안 계속 출장이 잡혀 있고 5/5일 목요일에 공휴일이 걸쳐 있으니 이번 한주는 분명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그동안 나홀로 한땀한땀 영업을 해왔던 노력들이 '계약'을 통해 결실을 맺는 기쁜 순간..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내가 기쁜 것이 아니라 우리 회사 사장님이 기뻐하실 일이겠다.


두 건의 계약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오니 거의 5시가 다 되었고 그동안 출장으로 밀린 업무들 중 급한 순으로 몇가지 처리하고는 서둘러 퇴근을 하였다.


퇴근길에 와이프에게 전화를 해서 오늘 저녁 한상으로 '삼겹살'과 '저염 명란젓'을 함께 구워 먹을테니 미리 해동해서 준비를 해두라고 당부해 놓았다.


집으로 돌아오니 7시반.. 이미 내가 주문해둔 저녁 한상이 준비되어 있었다.(아래 사진 좌)


최근 이 두가지 조합에 푹 빠져 있다.(얼마나 맛있게요~^^)


술이 술술 잘 들어가는 그런 '맛적인 맛'이다!!


마누라는 오늘도 혼자서 다 먹지도 못할 컵라면 소컵 하나와 잡채를 술안주로 택하였다.(아래 사진 우)


p.s. 무소주부(무자식 소식러 주당 부부)는 오늘도 하루의 모든 시름을 다 내려 놓고 서로가 좋아하는 소량의 음식들을 안주삼아 힐링하며 술한잔 적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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