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화)감사일기
67일째 감사일기
오늘은 명절입니다.
일찍 잠이 깨어 감사일기를 먼저 써봅니다.
나와의 약속을 어떻게든 지키는 나에게
감사합니다
올해 한해도 불안, 우울, 불면과 같이 가겠지만
하나씩 떨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한해가 될 것이기에
감사합니다
정장 바지가 다행히 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복병이 있었습니다.
와이셔츠의 목이 낍니다.
목이 살쪘나봅니다.ㅎㅎ
그래도 넥타이로 살짝 갈려주는 센스~
넥타이야
감사합니다
드디어 봉투배달 시작시간이 되었습니다 ~
열심히 허리수그려 세배도 올리고,
아빠는 주머니가 비워지고,
아이들은 주머니가 채워지는 날이지요 ^^
그래도 새해첫날의 시작에
감사합니다
감사일기를 쓰다보니 하나 둘씩 일어납니다.
누가 제일 먼저 일어났을까요?
바로 강아지 ^^ 강아지도 새해복 많이 받아라~~
눈만 꿈뻑이는 강아지지만
저한테 복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제 핸드폰은 나중에 바꿔야 겠습니다.
둘째가 아이폰으로 바꾸고 싶어해서
먼저 바꿔주려합니다.
왠만해선 뭘 사달라 안하는데 말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갖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도 자기 생각을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나도 접었다 폈다 하는 큰 핸드폰 가지고 싶은데...)
약이 줄어들었는데도 수면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구....책을 읽는데 가끔 글자가 가물가물하니
확실히 노안이 왔나 봅니다.
이젠 돋보기를 맞춰야하나..ㅋㅋ
그래도 모니터가 크니
감사합니다
명절 날씨가 흰눈이 소복히 쌓이면 더 좋겠다
하는 철없는 생각을 했지만
눈은 커녕 봄날씨가 되어버린
명절이 조금은 별로 입니다. ㅎㅎ
그래도 춥지 않으니 다니기가 수월해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받은 세뱃돈을
맛있는 것을 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ㅎㅎ
아빠는 돈이 없으니
아이들에게 사주라고 해야겠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