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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나 사용법

이유가 핑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불편한 자세가 몸에 좋듯이

by 아론

이유가 핑계가 되는 순간을 가장 두려워한다.

살다 보면 피치 못할 이유 하나 정도는 있다.

문제는 그 이유가 핑계가 되었을 때다.



몸이 아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

다만, 그런 일이 매일 같이 일어나지 않는다.

편한 자세처럼 시간 없다는 말은 우리를 갉아먹는다.


어느 회사 형이 한 말, '운동하는 사람은 왜 계단을 안 탈까'

요즈음 11층의 사무실까지 계단으로 오르곤 한다.

자투리시간을 활용하여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밀도 있는 삶을 살고자 한다.

주어진 시간에 차곡차곡 중요한 일들을 쌓아간다.

공든 탑처럼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삶을 살고자 한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려면 일단 오늘을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

그런 매일이 쌓여가다, 삶의 끝에 닿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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