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다가,
선택의 순간이 찾아오면 용기가 필요하다.
어떠한 결과도 받아들이겠다는 등의 용기가.
하지만, 그 어떤 인간도 후회와 미련 속에서
몸부림치듯 살아가지 않는다.
시간은 망각을 데리고 아픔을 씻겨낸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결과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둔 뒤
뒷감당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달려보는
용기와 객기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건지도 모른다.
글쓰듯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글을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