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버리고 싶은 날이 있다
후회밖에 되지 않는 날이 있다
모든 것이 잘못된 날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한마디 말
한 걸음
한 선택
아니
차라리
선택이었으면
돌이켜보면
기억조차 나지 않는
내가 아닌
찰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