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식에겐 걱정마라
아빠가 곁에 있을 테니
끙끙 앓는 아이 안고 어르고
며칠 뒤 나도 열나고 기침 나고
너 혼자 두기 마음이 아파
이빠도 같이 있으려고 걸렸지
살갑게 안아주던 아내에겐
가까이 오지 마라
내 만진 물건 공간 모두 소독할 테니
당신은 만지지도 가지도 마라
아빠라서 조심하지 않았고
남편이라 조심하게 되는
코로나 가족
프로듀서/기획제작자/서평가/ Youtube <오후의 책방> 크리에이터/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은퇴하면 작은 책방을 꾸려 동네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어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