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알람 소리에 잠을 깬다.
다시 자고 싶다.
오분만.
AM 06 : 10
알람 소리에 다시 일어난다.
이제는 진짜 일어난다.
일어나서
첫 번째로 한일은 영양재 먹기.
밀크시슬, 비타민B, 쏘팔메토
이렇게 챙겨 먹고
헬스장으로 간다.
내가 일찍 온 것 같지만
이미 조금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먼저 시작했다.
헬스장에 도착해서
먼저 근막이완을 시킨다.
다치면 안 된다.
가볍게 유산소를 한다.
땀이 난다.
에어 팟에서는
체인지 그라운드의 동기부여
코너 맥그리거의 끌어당김의 법칙
흘러나오고 있다.
아침부터 굉장한 동기부여와
아드레날린이 나온다.
어깨를 부수겠다는 마음으로
덤벨과 바벨을 잡는다.
운동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간다.
집에 가서 씻는다.
간단하게 과일로 배를 채운다.
출근한다.
오늘도 오디오북을 들으며
시간을 아껴 쓰겠다고
다짐한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TO DO LIST에서 운동이라는
목표를 지웠다.
다이어리에서 하나씩 지워나갈 때
성취감이 생긴다.
하기 싫은 것들을 하나씩 했을 때
꾸준히 했을 때
1년, 2년, 3년
나는 진화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