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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가리사업가 Jun 08. 2021

환경은 만든 다는 것

행동하는 습관

할 수 없는 환경


지난해 10월에 동네 헬스장을 끊었다.

1년 24만 원에 굉장히 저렴하게 등록했다.


그렇듯이 싼 게 비지떡이다.

기구는 허름했고, 모든 시설들이 낡았다.


운동만 잘되면 되지.

이 생각으로 헬스장을 다녔다.


하지만

주차가 힘들었다.

곧 무너질 것 같은 건물 지하에

내차를 주차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집에 갔다가 주차를 하고

집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21년 6월이 되었다.

내가 헬스장을 간 날은

한 달에 한 손가락을 꼽을 정도였다.


헬스장을 가기 싫어

집에서

턱걸이와

가슴운동을 했다.


그 정도로 헬스장이 가고 싶어지지 않았다.



할 수 있는 환경



이런 생활을 계속하기 싫었다.

나는 이 헬스장을 다니기 전에

운동을 3년 동안

일주일 4회 이상

헬스장을 다니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등록 기간이 4개월 정도 남았지만

다른 헬스장을 등록했다.

여기는 비쌌다.

물론, 시설은 굉장히 좋다.


주차도 원활했고

이 정도의 환경인데 운동을 안 해?

이런 느낌이었다.


역시 돈이 좋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운동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이것에 고민했다.


망설임 없이 다른 헬스장을 등록했고

환경을 바꿨다.


하루가 정말 신났다.

에어팟으로 체인지그라운드의 동기부여 영상을 들으며

운동을 했다.


심지어 벤치 무게를 더 칠 수 있었다.


운동뿐만 아니라

나는 내가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한다.


독서

자기 계발

등등


나의 시간을 갉아먹는 것은 다 없애고 바꾼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하나씩 하나씩

바꾸고

없애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식당도

기업도

변화하고

필요없는 인재는 자른다.


왜 개인은 변화하지 않는가?

진화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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