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릎을 베고 움푹 잠들었던
바람결의 속눈썹을 바라보느라
나는 초승이었노라
끝내 바람을 잡지 못한 자리가 쓸려
여기 초승만이 남았노라
섭작가. 당신에게 한 줄 위로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