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전원주택에 살았을 때,
초등학교 2학년이던 딸은 아무도 다니지 않는 주차장 앞에 좌판을 펼치고 물건을 준비해 놓은 뒤 손님을 기다렸다.
사는 사람은 없었지만, 딸의 모습이 신기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당근마켓에서 그림을 그려 수입이 생겼다.
딸이 직접 당근톡으로 고객을 상대했다.
엄마에게 고객을 대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예의 있게 진행했다.
사진 앱을 통해서도 나름대로 수입이 생겼고, 사진이 마음에 들어 재주문도 들어왔다.
모은 돈으로 아빠와 엄마에게 선물도 사줬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주말
아르바이트를 3개월 하고 아이패드를 사기도 했다.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 시간이 없지만, 중학교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많이 보냈기에 후회는 없다고 한다.
딸이 무언가 하고 싶다고 할 때,
우리는 따라가 주려고 많이 노력한다.
딸의 인생이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